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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산시역사박물관

주·진·한·당의 유물과 당대 벽화

예약 대행 문의1인 1곳당 수수료는 ₩10,000이며, 입장은 무료지만 실명 예약이 필요합니다.
시안 산시역사박물관 본관의 당나라 양식 건축

사진 (자르기·크기 조정): Danielinblue, CC BY-SA 3.0

가볼 만한 이유

시안 일대의 황제들은 사람이 쌓은 봉분이나 산 하나를 통째로 무덤으로 삼았고, 당나라 장안성은 지금의 도시 아래에 묻혀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그 땅속에서 나온 것들을 시대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시는 주·진·한·당이 도읍을 두었던 곳으로, 세 전시실의 유물 3천여 점이 이 땅의 첫 인류부터 1840년까지 이어집니다. 한 번 순서대로 걷고 나면, 그다음에 가는 무덤과 유적이 연표 어디쯤에 놓이는지 보입니다.

가장 특별한 소장품은 지하에 있습니다. 당나라 무덤 20여 기의 벽에서 떼어 온 벽화가 600점 가까이 있고, 모두 합치면 1,000㎡가 넘습니다. 그 무덤 가운데에는 태자와 공주의 무덤도 있습니다. 벽화 속에서는 사냥 길에 나서는 행렬, 궁녀, 악사와 무희가 당나라 궁정의 삶을 색으로 되살립니다. 흙벽에 그린 그림이라 쉽게 바래고 부스러지기 때문에, 전용 전시관의 밀폐 진열장에 담아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지킵니다.

박물관은 지금 두 곳이며, 이 페이지는 시안 도심의 본관을 다룹니다. 새로 문을 연 진한관은 시셴신구에 있는 별도의 시설입니다. 본관은 생김새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건축가 장진추의 작품으로 당나라 궁전을 간결하게 압축한 모습인데, 가운데 큰 전각을 두고 네 모서리에 누각을 세웠으며, 황실 건축의 붉은 벽과 노란 기와 대신 검정·흰색·회색을 썼습니다. 기본 관람은 예약하면 무료이고, 벽화관은 따로 돈을 내야 하지만 당나라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서 왔다면 꼭 더할 만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 청동 솥에 남은 토지 거래

    제1전시실의 수수한 청동 솥 오사위정(五祀衛鼎) 안쪽에는 글자 207자가 주조되어 있습니다. 3천 년 가까이 전, 구위(裘衛)라는 사람이 이웃 귀족과 땅을 바꾸자 조정 대신들이 관리를 보내 새 경계를 정했다는 기록입니다. 서주 공왕 5년이라는 연도가 분명해서, 같은 시기 다른 청동기의 연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 낙타 등에 올라탄 악단

    제3전시실의 당삼채 낙타는 등에 악단 하나를 통째로 싣고 있는데, 서역 악기를 든 남자 악사 일곱 명이 둘러앉고 가운데에 여자 한 명이 서서 노래합니다. 근처의 오대(五代) 요주요(耀州窯) 청자 주전자는 뚜껑이 열리지 않는 가짜이고,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 사자의 벌린 입이 주둥이입니다. 바닥의 매화 모양 구멍으로 술을 채우는데, 바로 세워도 새지 않습니다.

  • 벽화관의 사신과 격구

    장회태자 묘의 ‘예빈도(禮賓圖)’에서는 당나라 관리 셋이 외국 사신 셋을 맞습니다. 가운데 사신은 새 깃털 두 개를 꽂은 조우관(鳥羽冠)을 썼는데, 흔히 신라 사신으로 보며 고구려 사신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같은 무덤의 ‘마구도(馬毬圖)’에서는 6m가 넘는 화면에서 기수 20여 명이 말을 달리며 공을 다투는데, 고려와 조선 초에 성행한 격구와 같은 계통의 경기입니다.

일정 짜기

소요 시간
세 전시실을 순서대로 한 번 둘러보는 데 1시간 30분, 설명을 읽으며 천천히 보려면 2~3시간입니다. 당대(唐代) 벽화관은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하며, 1시간쯤 더 잡으세요.
가기 좋은 때
가능하면 병마용보다 먼저 오세요. 진나라 전시를 보고 가면 병마용갱이 훨씬 잘 이해됩니다. 여름방학과 춘절, 국경절·노동절 연휴에는 예약이 가장 어렵습니다.
함께 가기 좋은 곳
대안탑은 박물관에서 남동쪽으로 약 2km, 걸어서 30분쯤이고 택시로도 금방입니다. 현장 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경전을 보관하려고 652년에 세운 탑입니다. 병마용과 같은 오전에 몰아넣으면 두 곳 다 서둘러 보게 되니 다른 날로 나누세요.
건너뛰어도 되는 경우
박물관에 큰 흥미가 없거나, 시안 일정이 병마용과 성벽으로 이미 꽉 찼다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당나라 장안을 짧게 맛보고 싶다면 성벽 속에 들어앉은 함광문 유적 박물관에서 제자리에 남은 당나라 성문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시역사박물관은 가 볼 만한가요?

네, 특히 시안의 무덤과 유적을 보러 가기 전이라면 꼭 가 볼 만합니다. 세 전시실의 유물 3천여 점이 이 땅의 첫 인류부터 1840년까지 이어지며, 이곳에 도읍을 두었던 주·진·한·당에 무게를 둡니다. 기본 관람은 예약하면 무료이고, 1시간 30분이면 큰 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산시역사박물관 관람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세 전시실을 순서대로 한 번 보는 데 1시간 30분, 설명을 읽으며 보려면 2~3시간입니다.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하는 당대 벽화관은 1시간쯤 더 잡으세요. 줄서기와 보안 검색, 여권 확인에도 시간이 걸리니 예약한 시간대보다 일찍 도착하세요.

산시역사박물관은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네. 본관은 무료지만, 관람객마다 당일 가져갈 본인 여권으로 실명 예약을 해야 합니다. 여름방학과 연휴에 가장 예약하기 어려우니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예약하세요. 본인 여권으로 저희가 대신 예약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당대 벽화관은 따로 표를 살 만한가요?

당나라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있다면 그렇습니다. 당나라 무덤 20여 기에서 옮겨 온 벽화 600점 가까이, 모두 1,000㎡가 넘는 그림을 온도와 습도를 지키는 밀폐 진열장에 담아 보여 줍니다. 6m가 넘는 ‘마구도’와, 흔히 신라 사신으로 보는 인물이 나오는 ‘예빈도’를 놓치지 마세요. 본관 관람에 1시간쯤 더 잡으면 됩니다.

산시역사박물관과 병마용, 어디부터 가야 하나요?

일정이 된다면 박물관을 먼저 보세요. 진나라 전시가 병마용갱을 볼 배경이 되어 주고, 세 전시실을 지나며 진시황이 앞뒤 왕조 사이 어디에 놓이는지 알게 됩니다. 두 곳은 다른 날로 나누세요. 병마용은 현장에서만 3시간쯤 걸려, 그것만으로도 하루가 거의 다 갑니다.

참고 자료: Shaanxi History Museum: about the museumShaanxi History Museum: the basic exhibition, Ancient Civilization of ShaanxiShaanxi History Museum: Tang Dynasty Mural Treasures GalleryShaanxi History Museum: the Wusi Wei dingShaanxi History Museum: visiting the Main Building (English)

예약 안내

관광지 예약 대행 기준입니다.

실용 가이드 보기
  • 산시역사박물관(당대 벽화관 포함)

    예약 오픈
    5일 전 17:00 오픈(2026년 8월 12일 확인)
    여권 사용
    예
    실명
    예
    입장료
    무료, 예약 필요

    표를 되팔지 않습니다. 기본 관람은 그대로 무료이고 수수료는 예약 업무에 대한 것이며, 박물관 공식 위챗 시스템에서 본인 여권 실명으로 예약을 제출합니다. 당대 벽화관은 별도 유료 입장권이며 공식 가격 그대로 받습니다. 노쇼 시 180일 예약 제한. 실용 가이드 글을 보고 직접 예약하셔도 됩니다.

    확인일

    이곳 예약 대행 문의

사진 (자르기·크기 조정): 병마용 (BrokenSphere, CC BY-SA 3.0)

예약이 번거로우신가요?

관광지 예약 대행은 1인 1곳당 ₩10,000이며, 입장권이 있으면 정가로 별도입니다. 가이드를 붙이거나 전체 여행을 맡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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